육군39사단 고성대대, '찾아가는 나라사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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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사단 고성대대, '찾아가는 나라사랑교육' 실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10.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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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철성초등학교 열린 체험식 나라사랑 교육에서 학생들이 방탄헬멧을 써보고 있다.(사진=39사단)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육군 제39보병사단 고성대대는 지난 10일, 경남 고성 철성초등학교에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이날 교육은, 강의식에서 탈피해 체험과 토의식으로 교실이나 강당이 아닌 운동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진주보훈지청에서 협조 받은 안보관련 사진과 군부대 장비의 전시 및 체험 위주로 편성되어 마치 조그마한 전시회 또는 축제에 온 것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철성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들까지도 함께한 이번 나라사랑 교육에서 실제 6ㆍ25전쟁 사진을 접한 학생들의 눈빛은 강의식 교육 때와는 매우 달라보였다.

또한, 부대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물자 등을 전시하여 체험하게 함으로써 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더욱 친근한 군의 이미지를 형성했다.

이날 교육에 함께한 철성초등학교 성경은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더 의미가 깊었던 것 같다.”며 감사해 했고, 고성대대장 이두진 중령은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를 가져 지역민의 안보의식 함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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