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문화의 날 15일 행사" 다채롭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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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문화의 날 15일 행사" 다채롭게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6.10.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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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5일 저녁7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군.홍천문화재단 주관으로‘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5.)’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술, 전시예술, 문학, 체육 등 강원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4개 분야에 대한‘제58회 강원도 문화상’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2016 강원도 문화의 날’행사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존에 형식적으로 운영 돼오던 요소들을 대폭 개선하는 등 문화의 날 의미를 극대화했다.

개최 희망 시.군 공모에서 선정된 홍천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이번행사는 △제58회 강원도 문화상(4명), 문화예술 유공 공무원 11명과 문화
예술인 19명에 대한 도지사 포상에 이어 △강원문화의 현재와 미래 영상상영, 문화올림픽 성공결의, 문화올림픽 샌드아트 주제공연을 비롯해 △지난 9.29, G-500특별공연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도립국악관현 악단과 도립무용단 공연, 지역출신 가수 ‘이애란’,‘이상번’, 여성 4인조 트로트 가수 ‘오로라’, 인기가수 ‘소찬휘’ 다양하고 흥겨운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 여성 9인조 타악 ‘제이스틱’과 태권도를 예술로 표현한  ‘K-타이 거즈’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등 재미있고 문화의 날의 의미를 극대화하는 품격 높은 행사로 준비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2016 강원도 문화의 날’행사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본격적인 붐업을 유도하면서, 문화올림픽을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앞장서 준비하자는 의지를 표출하는 것으로, 금년 행사를 계기로, 2017년부터는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다운 강원도 문화예술의 특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명실상부한 강원도만의 문화의 날로 정착될 수 있도록 그 판과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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