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하반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시설물은 양평군민회관, 물맑은양평체육관, 여성회관 등 3개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과 연계해 위험이 있는 노후·불량시설에 대한 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것으로 유관기관 및 유지관리업체의 전문가 6인과 평생학습과 학습시설관리팀 3인으로 점검반을 구성 각 분야(건축ㆍ토목, 전기, 소방, 승강기, 기계, 가스시설) 별로 실시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11일 서일대학교와 시설물 안전점검 기술지원 업무협약에 의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축 및 토목분야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노후·불량시설의 잠재된 위험요인을 확인 후 보강․보수하고,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여성회관, 군민회관, 실내체육관은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교육, 공연장, 문화체육시설)인 만큼 중점적 시설관리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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