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가을 대모산 유아숲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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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을 대모산 유아숲 페스티벌 개최
  • 김미연 기자
  • 승인 2016.10.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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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유아숲 체험장에서 ‘2016년 가을! 대모산 유아숲 체험 페스티벌’을 연다.

[매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유아숲 체험장에서 ‘2016년 가을! 대모산 유아숲 체험 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 봄, 처음 열렸던 대모산 유아숲 체험 페스티벌이 유아와 부모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청명한 가을에 두 번째로 연다.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 유아와 일반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6년 가을! 대모산 유아숲 체험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부모가 가을 숲속을 느끼고 배우며 체험하는 놀이마당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모산의 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행사는 총 다섯 마당으로 구성돼 각 마당마다 배치된 숲체험 강사들이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 마당 마다 20분이 소요된다. 참가자는 세가지 마당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마당은 ‘△장승만들기’로 장승의 유래를 알아보고 나무를 이용해 작은 장승모형을 만드는 놀이마당이고, 두 번째 마당은 ‘△꿀벌의 수분놀이’로 꿀벌이 꽃의 수분을 돕고 먹이를 얻는 모습을 재현해보는 학습 놀이터다.

세 번째 마당인 ‘△해님밧줄 놀이’는 여러 밧줄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힘을 합쳐 즐기는 협동 놀이마당이며, 네 번째 마당은 ‘△열매음악회’로 여러 가지 열매가 합쳐져서 자연의 소리를 내는 것을 감상하고 연주하는 놀이터이다.

마지막 다섯째 마당에서는 ‘△씨앗여행’으로 씨앗의 이동방법을 이해하고 열매와 씨앗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구는 이 행사를 통해 참여 가족 모두 가족애(愛)를 높이고 도심 속 자연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숲속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정훈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제2회 대모산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멋진 가을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성장기 어린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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