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마을기자학교’ 5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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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마을기자학교’ 5기 운영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6.10.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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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마을기자학교’는 주민이 직접 지역정보를 발굴, 취재할 수 있는 기자단을 양성하는 과정이다.<관악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민들의 구정참여 확대와 소통문화 확산을 위한 ‘관악마을기자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관악마을기자학교’는 주민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지역정보를 발굴, 취재할 수 있는 기자단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번이 5기째다.

강좌는 ‘카메라 촬영법’, ‘무비메이커 실습’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사이트에 이어 지상파 방송의 ‘마이리틀텔레비전’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인방송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기자출신인 유종필 구청장의 ‘언론이란 무엇인가’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기자학교 수료생들은 관악구 주민소통기자단, 지역방송 시민기자단 등으로 활동하며, 구 축제, 문화행사 외에도 구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UR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마을기자학교는 청소년, 대학생, 주부, 은퇴자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수강생들이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등 관악구의 현장을 직접 기획하고, 취재한 기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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