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화합과 소통 위한 시민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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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화합과 소통 위한 시민체육대회 개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0.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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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지난해 경산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경산시는 오는 15일 제2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경산시민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회식은 경산시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성공체전을 위해 시민을 대표해 2015년 경산시민상 수상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우수 체육인이 함께 투게더 경산의 이미지를 표현하게 될 성화에 점화한다.

개회식은 농악을 앞세운 읍면동 선수단 입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공개행사에서는 중방농악보존회 공연과 어린이 치어리딩, 줌바 댄스, 태권도 시범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회식 이후 체육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880명의 선수들이 육상, 윷놀이, 족구, 단축마라톤 등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장애인복지단체 비 채점 경기로 사랑의 휠체어 릴레이, 팔씨름 경기가 펼쳐지며, 여울 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남매학교 체험교실, 경산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한국 전력 경산지사 홍보관 등도 함께 운영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내외의 여건이 순탄하지 않은 가운데 경산시민의 한마당 잔치인 제2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힘든 일을 잊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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