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Good) 일자리 잡(Job)으로 당진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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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Good) 일자리 잡(Job)으로 당진으로 오세요.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10.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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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취업박람회의 모습이다. 사진= 당진시청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3년 연속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이어가고 있는 충남 당진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당진시청 대강당과 시청사 일원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오던 당진시가 이틀에 걸쳐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 1일차인 1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취업 콘서트 ‘취(업)중 진담’을 마련했으며 이날 취업 콘서트에서는 잡코리아 조재한 박사의 취업특강에 이어 토크 콘서트를 통해 많은 청년층으로부터 인기와 지지를 얻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 씨와 개그우먼 박지선 씨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올해 취업박람회가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줄 방침이다.

14일 오후 2시부터 당진시청사 야외 박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취업 박람회에는 롯데마트, ㈜하이스틸, ㈜대우볼트, JW그룹, 해나루작업보호장 등 15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33개 기업이 간접 참여해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선다.

또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창업과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주축이 된 당진시나브로 플프마켓 26개 부스도 운영돼 자신들의 취업과 창업 성공비법 소개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취업박람회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증명사진을 지참해 희망업체에 면접에 응시하고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구인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용 1등 도시 당진을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앞서 지난 5월에는 16개 기업이 참여하는 소담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72명의 구직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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