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한화탈레스㈜는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거쳐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같은 날 한화시스템 용인사업장에서 출범식을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프랑스 탈레스 그룹이 보유한 모든 지분을 한화그룹에서 인수하고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식을 가진 한화시스템㈜은 독자경영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그 동안 글로벌 방산업체인 탈레스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합작방산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한화시스템은 앞으로 한화 그룹 방산 3개사(㈜한화 방산부문,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와 더불어 글로벌 방산 전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용인사업장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장시권 대표이사와 양철언 근로위원장을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참여해 현판식과 함께 기념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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