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그룹 하경서 회장, 대가대 명박 되다
상태바
카이사그룹 하경서 회장, 대가대 명박 되다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6.10.09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하경서 카이사그룹 회장에게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모습.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6일 엘살바도르 한인회장이자 카이사(CAISA)그룹 회장인 하경서(54)씨에게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하 회장은 엘살바도르를 중심으로 과테말라, 니카라과, 미국 LA 등에서 14개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의류, 포장, 건축, 창고업, 커피농장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에 6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연매출은 3억 달러가 넘는다.

교민의 권익신장과 투자기업 보호, 교민사회 유대 강화에 힘쓰고 있는 하 회장은 엘살바도르에서 미혼모 직업 교육과 함께 13개 고아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글학교 운영, 한인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많은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교민들의 민족의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재외동포재단의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엘살바도르 국회가 수여하는 사회공헌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구가톨릭대는 하 회장이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서 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며, 현지인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한인 2세를 위한 교육지원에도 힘쓰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해 명예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축사에나선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하 회장은 훌륭한 기업인으로 존경받으며 한국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그는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밀톤 알시데스 마가나 에레라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대구가톨릭대 교직원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