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커피, 대학교 캠퍼스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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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커피, 대학교 캠퍼스에 문 열어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6.10.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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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래대학교 내에 오픈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반전 매력 뽐내
킹스커피 동양미래대학교점 외부. 킹스커피. 사진=킹스커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대학교 캠퍼스 내에 독특한 인테리어를 한 킹스커피가 눈에 띈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동양미래대학교 캠퍼스 내에 킹스커피가 4일 그랜드 오픈했다.

동양미래대학교 인근은 고척돔구장에서 많은 행사들이 치뤄져 각광받고 있는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학가의 분위기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킹스커피의 기본적인 콘셉트는 1960년대의 산업사회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감한 색채와 구로철판, 노출콘크리트, 청고 벽돌 등 냉철한 도시 이미지를 일깨우는 소재를 활용해 공간을 표현했다.

킹스커피 동양미래대학교점 내부. 사진=킹스커피 제공.

특히 킹스커피 동양미래대학교점에서 주목할 점은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꾸며진 것이다.

인더스트리얼이란 산업공장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말한다.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시킨 바닥과 벽면, 낡은 벽돌, 금속 소품과 조명, 철제 가구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갑고 딱딱한 것처럼 보이지만 오래 전부터 살았던 것 같은 편안함, 거칠어 보이지만 왠지 모르게 따뜻함이 느껴지는 반전 매력 때문에 인기가 높아 최근 서울 가로수길과 이태원, 홍대 거리에 위치한 카페 레스토랑들이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연출하는 추세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 뿐 아니라 학생들이 편안하고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점이다.

킹스커피는 캠퍼스 내에 위치한 만큼 프리미엄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교내 아르바이트 채용을 통해 사회적인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길상 킹스커피 대표는 본격적인 식음료 브랜드 창업을 전개하며 실내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리콘코리아개발과 킹스커피 등 식음료 부분의 리콘에프앤비를 이끌어 가고 있다.

김 대표는 “거리를 오가는 많은 대학생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커피 한 잔의 따뜻함과 시원함 그리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카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킹스커피 동양미래대학교점은 오는 10일 정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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