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신코리아, 몸캠피싱 영상유출차단 서비스 외국인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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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신코리아, 몸캠피싱 영상유출차단 서비스 외국인까지 확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6.09.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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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위장 남성에 접근해 금품 갈취…신종 사이버범죄
온라인평판관리 전문기업 맥신코리아는 몸또구제(몸캠피싱 동영상유출차단) 서비스를 외국인 고객까지 확대한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온라인평판관리 전문기업 맥신코리아(대표 한승범)는 몸또구제(몸캠피싱 동영상유출차단) 서비스를 외국인 고객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몸캠피싱(일명 스카이프 협박 사기, 몸캠피씽, 몸또구제, Sextortion)은 주로 채팅앱을 통해 여성으로 위장해 남성에게 접근한 뒤 금품을 갈취하는 신종 사이버범죄다.

맥신코리아에 따르면 몸캠피싱 사기범들은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피해자의 알몸 동영상을 가족·친지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하기에 피해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는 것.

최근에는 몸캠피싱 피해자들이 외국인으로까지 급격히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맥신코리아는 외국인 몸캠피싱 피해자들의 알몸 동영상 유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유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맥신코리아 이영훈 분석팀장은 “지난 3년 동안 몸또구제 성공률이 95%가 넘었다”며 “이와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외국인 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몸캠피씽 피해자는 삼성동 무역센터 맥신코리아 회사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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