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케이블 지역채널 영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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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협회, 케이블 지역채널 영상 공모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9.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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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케이블 지역채널 영상 공모전 ‘TV, 지역을 담다’를 개최한다.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케이블 지역채널 영상 공모전 ‘TV, 지역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한국방송학회가 후원하며, 케이블 지역채널의 존재와 역할, 콘텐츠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고, 시청자 참여 및 지역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을 소재로 하거나 배경으로 제작한 10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지역의 숨은 명소, 맛집, 인물 등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리포터’, 동네 소상공인 홍보영상, 지역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담은 ‘우리동네 발언대’ 등 장르와 형식 모두 제한이 없으며, 다작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접수방법은 개인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수상작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방송사 제작·편성국장, PD, 엔젤투자자 등 전문가의 현장 코칭을 받는다.

이날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모두 8팀에게 상장 및 총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전체 수상자에게는 케이블 지역채널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고, 수상작은 지역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이기용 지역채널 분과위원장(CJ헬로비전 본부장)은 “지역의 이슈와 정보 등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시청자와 소통하고 지역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기획한 공모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케이블방송사 인턴십, 현직 전문가 코칭 등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평가받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케이블TV 지역채널 프로그램 리뷰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다음달 4일까지 지역채널을 시청하고 감명 깊게 본 프로그램의 리뷰를 작성해 홈페이지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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