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그랑시티자이’-AK플라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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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AK플라자, MOU 체결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9.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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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 입점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들어서는 GS건설 ‘그랑시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개발되는 복합용지 내에 입점 예정인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의 윤곽이 드러났다.

GS건설은 시행위탁사인 안산사동90블록PFV가 AK플라자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복합 도시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약 7만5000㎡ 규모의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이르면 2017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그랑시티자이 1단계 4283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 중 개장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AK플라자는 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서울 구로본점을 비롯해 수원·분당·평택·원주 및 인천국제공항까지 전국에 약 6곳에서 성업 중인 유통전문기업이다. 특히 본점과 주요 분점들이 수도권 서남부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의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다.

고잔신도시 90블록은 남다른 개발규모와 내부 시설 등으로 지역 및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안산시와 지구단위계획 협의를 통해 만들어지는 대단지로 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지면적만 36만9835㎡이며 주거복합용지는 1, 2단계에 걸쳐 아파트와 오피스텔 약 762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복합용지는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 첨단 업무시설(R&D),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도시로 만들어진다. 이번 AK플라자 유치로 인해 복합도시 개발의 한 축이 완성된 셈이다.

고잔신도시 90블록 전체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동훈AMC 관계자는 “이번 AK플라자와의 MOU체결로 7600가구 복합도시의 큰 축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R&D센터, 헬스케어, 교육 등 복합도시에 어울리는 투자자를 지속적으로 유치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은 10월 정식 오픈에 앞서 분양 홍보관을 마련해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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