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 레스토랑, 플라워샵…신개념 미식체험 장소 선봬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그랜드하얏트 서울에 4개의 파인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과 신개념 플라워샵을 갖춘 ‘322 소월로’가 미식 골목길을 콘셉트로 지하 1층에 들어선다.
10월 1일 개장하는 322 소월로는 새로운 미식 체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호텔 최초로 골목길 콘셉트를 도입한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기존 호텔 레스토랑의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국내 미식문화에 발맞추고자 이번 322 소월로를 론칭하게 됐다.
322 소월로를 기획한 안드레아 스탈더 그랜드하얏트 아·태평양 식음 운영전략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식음료 문화가 발달·변모하고 있는 역동적인 나라로 해외에서 많은 요리와 문화를 경험한 셰프들이 그곳의 요리문화를 국내 시장에 발빠르게 들여와 토착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작은 공간 안에서 셰프와 더욱 가까이 편하게 소통을 즐기기 시작한 새로운 변화를 호텔 안에서도 구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통유리창 너머로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는 322 소월로 레스토랑에는 초밥 전문점 ‘카우리’, 다이닝 ‘스테이크 하우스’, 철판 요리 전문 ‘테판’, 이자카야 스타일 꼬치구이 전문점 ‘텐카이’ 등 4개의 레스토랑이 30명 내외의 소규모 좌석과 오픈 키친을 갖췄으며, 자연주의 오픈형 플라워샵 ‘피오리’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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