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칠곡군 관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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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칠곡군 관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6.09.29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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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는 칠곡군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안전총무부장)과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 봉사단원 50여명은 칠곡군 왜관읍 이문영 씨 가정을 포함한 칠곡군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16년 경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실시했으며, 발대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기석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연인원 6,460명이 52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낙산3리 김종호 마을이장과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어촌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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