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LA엑스포에서 4일만에 준비물량 완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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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LA엑스포에서 4일만에 준비물량 완판 달성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9.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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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LA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 삼진어묵의 홍보 부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사진=삼진어묵)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2016 LA농수산엑스포에서 준비한 물량 전체를 4일 만에 완판, 약 1만 5천(약 1천 600만원) 달러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LA농수산엑스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미주 최대 한인축제로, 총 120여업체가 참가하고 한인과 현지인 등 방문객이 30여만명에 이른다. 부산시는 매년 미주지역 수출 희망 식품업체들에게 제품 선박운송료, 통관비, 창고사용료 및 전시부스 비용을 지원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A농수산엑스포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삼진어묵은 행사 기간동안 어묵고로케, 모듬어묵 등 삼진어묵의 대표인기 상품들을 전시해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삼진어묵 관계자에 의하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준비한 모든 제품이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미리 소문을 듣고 삼진어묵 부스를 찾은 교민들은 어묵고로케를 시식하고, 제품 구입을 위해 위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몇몇 현지 바이어들은 구체적인 수출 시기를 집중적으로 묻는 등 삼진어묵의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 “이번 LA 농수산엑스포를 통해 이곳 미주에서도 삼진어묵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후속 성과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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