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보머 재킷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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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보머 재킷 2종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6.09.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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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머 재킷. 사진=밀레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27일 감각적인 항공점퍼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머 재킷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美) 공군 비행사들이 착용하는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의 재킷을 의미하는 ‘보머 재킷’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남성용 ‘에귀 재킷’과 여성용 ‘씨네 재킷’으로 구성됐다.

정재화 밀레 기획본부 상무는 “지난해부터 항공 점퍼, 스타디움 점퍼, 블루종 재킷 등 짧은 숏재킷류가 아웃도어·캐주얼 업계는 물론이고, 하이엔드 패션에까지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며 “밀레 역시 지난해 처음으로 항공점퍼를 출시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올해도 가볍고 보온력은 뛰어난 보머 재킷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성용 ‘에귀 재킷’은 따뜻한 공기를 가둬두는 힘이 우수한 ‘덕 다운’을 솜털과 깃털 9:1의 비율로 충전해 충전량이 적은 경량 스타일임에도 보온력이 뛰어나다. 기능성 나일론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다운이 품고 있는 공기를 외부에 쉽게 빼앗기지 않도록 했다. 신축성이 뛰어난 립 조직 원단을 하단에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 역시 장점이다. 카키·브라운·블랙 등으로 출시됐다. 소비자가격은 21만9000원.

여성용 ‘씨네 재킷’은 특수 나노 화학물질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는 순간 분자 간에 충돌을 일으켜 수초 안에 스스로 열을 내 온도를 상승시켜주는 차세대 친환경 보온 소재인 ‘쏠라볼’을 충전재로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 내구성이 뛰어난 고밀도 저데니아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했다. 기하학적인 사각 패턴이 반복되는 독특한 프린트로 개성을 더했다. 코코아·카키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소비자가격은 18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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