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유저 참여형 행사 ‘던파·사이퍼즈 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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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유저 참여형 행사 ‘던파·사이퍼즈 한데이’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9.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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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유저 참여형 행사 ‘던파&사이퍼즈 한데이’를 개최했다. 사진=넥슨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와 ‘사이퍼즈’에서 유저 참여형 행사 ‘던파&사이퍼즈 한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던파&사이퍼즈 한데이는 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유저가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지난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이퍼즈의 ‘한데이’ 행사와 던파의 연간 문화활동 프로젝트 ‘컬쳐어택’의 4번째 활동을 결합해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서 나아가 던파와 사이퍼즈의 인기 성우가 참석하는 무대행사부터 유저들의 ‘코스튬 플레이 런웨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서브컬쳐 페스티벌로 발돋움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 83개의 마켓부스가 마련돼, 2500여명의 유저가 모였다. 행사장에는 게임 캐릭터와 배경을 활용한 피규어, 향수, 쿠션, 노트, 엽서 등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상품들이 등장하고, 해외 유저가 참여한 던파 부스도 마련돼, 모든 상품이 조기매진 되기도 했다.

남도형, 서지연, 홍시호, 류승곤 등 던파와 사이퍼즈의 성우가 참석하는 보이스 드라마 및 사인회에도 뜨거운 함성과 함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남윤호 네오플 실장은 “화면으로만 만나보던 게임을 활용해 유저가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게임 플레이 이상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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