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1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HUG가 신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Best HRD 인증은 정부가 인적자원관리·개발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HUG는 향후 3년간 Best HRD 인증로고 활용,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HUG는 인적자원관리와 개발 부문 16개 심사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위원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HUG 관계자는 “이번 Best HRD 인증은 능력 중심 사회여건 조성을 위해 주최 측이 인증기준점수를 상향하였음에도 획득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제도를 도입한 선도 기업으로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HUG는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과 인적자원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직무역량과 성과중심 인사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공사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재 양성과 같은 중장기 HRD 전략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며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인적자원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직무역량과 성과중심 인사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