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국립춘천박물관 음악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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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국립춘천박물관 음악회 공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6.09.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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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이디스앙상블포스터(사진제공=국립춘천박물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야간개장을 하는 (10월 까지 연장개관) 28일‘문화가 있는 날’에 가을을 여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현악 오케스트라 “춘천레이디스앙상블이”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선율을 연주한다.

춘천레이디스앙상블은 2001년에 창단되어 정기연주회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음악회 등 꾸준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들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로 김길진 음악감독의 지휘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연주되는 곡목은 무소르그스키의 ‘Promenade’, 프란츠 레하르의 ‘금과은’,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등을 현악 앙상블로 연주한다. 찬조 출연하는 첼리스트 장혜영은 야상곡 ‘Georg Goltermann. Op.59 No.1’을 춘천클라리넷 동호회 C4는 헨델의  ‘Largo(고마운 나무 그늘이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이 연주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로는 국외교류특별전시 중화복식예술전 주제로 오후 4시 기획전시실에서 이혜경(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전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김상태 관장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문화적 풍요로움을 즐기시고 고즈넉한 가을 저녁에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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