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 T마일리지 자동캐시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T마일리지 자동캐시백은 티머니 고객들에게 적립되는 T마일리지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신한은행 입출금계좌에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티머니 회원이면서 T마일리지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S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써니뱅크’ 앱을 통해 자동캐시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신한은행 입출금계좌로 매월 누적 적립된 T마일리지를 현금으로 돌려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평소 티머니를 충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을 할인해 주는 반면, 티머니는 대중교통 이용시 뿐만 아니라 무인기기에서 충전만 해도 T마일리지가 적립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적립된 T마일리지는 신한은행 입출금계좌로 바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T마일리지를 적립받기 위해선 사전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티머니 회원 가입 및 T마일리지 서비스 등록이 필요하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와 신한은행은 신한 T마일리지 자동캐시백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CU편의점 1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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