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약칭 ‘민주당’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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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약칭 ‘민주당’으로 변경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6.09.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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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내 '백남기 농민 대책 TF' 구성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관석 수석대변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당의 약칭이었던 ‘더민주’를 ‘민주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윤관석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는 우리 당의 약칭을 ‘더민주’에서 ‘민주당’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더민주는 지난 18일 원외 정당인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통합 정당의 명칭을 ‘더불어민주당’으로 유지하되 약칭은 ‘민주당’을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9일 소집되는 중앙위원회의에서는 당명 약칭 변경 건과 더불어 합당 결의 및 수임기관 확정 건이 부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최고위회의에 따라 백남기 농민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구성하고 위원장에 정재호 의원을 임명했다. 더민주 의원 일부는 이날 백남기 농민의 빈소를 찾는 등 추모의 뜻을 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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