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H는 T커머스 ‘K쇼핑’에서 제2기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TH는 지난 7월 중순부터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1기 고객평가단 모집 당시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지원했다.
KTH는 자기소개를 포함한 신청서 및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25인을 최종 선발했다. 이 중에는 지난 고객평가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1기 참여자 2인도 포함됐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제2기 고객평가단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TV방송, 온라인몰, 애플리케이션(앱) 등 K쇼핑 모니터링부터 상품 평가 및 체험 후기 작성,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고객평가단이 직접 MD가 돼 상품을 구성 및 추천하거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이색적인 미션을 통해 K쇼핑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차별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K쇼핑이 매년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고객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객 만족 1위의 K쇼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2기 고객평가단 발대식에서는 오세영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객평가단 및 활동 소개, 위촉장 수여,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K쇼핑은 1기 고객평가단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 및 서비스 개선방안을 실제 사업에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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