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국제상용차박람회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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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국제상용차박람회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신제품 공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9.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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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16 IAA’에 참가해, AVM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피알원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캠시스는 오는 2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16 국제상용차박람회(IAA)’에 참가해,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IAA는 세계 주요 상용차 및 전장·부품 제조업체 등이 참가해, 매년 다양한 상용차량 및 관련 부품, 차량 보조시스템, 악세서리 등을 전시한다.

캠시스가 이번 IAA에서 첫 공개한 ‘AVM-130’은 상용·특장차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모션 오브젝트 디텍션(MOD)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AVM 시리즈가 차량주변의 상황을 화면으로만 보여줬다면, AVM-130은 실시간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주변의 장애물을 인식할 경우 화면에 물체 감지영역이 표시됨과 동시에 경고음이 발생된다.

이는 운전자의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 방지 기능을 한층 강화시켜, 승용차는 물론 포크레인, 지게차 등의 특장차나 상업용 트럭, 캠핑카, 통학버스 등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용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캠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제품 외에도 기존 AVM 시리즈와 후방 카메라 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주요 상용차관련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해외 거래선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도기술이 적용된 AVM 등의 제품 우수성을 적극 어필하여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시스는 지난 4월 AVM 시리즈에 대해 유럽연합 자동차용 전장품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자동차 선진국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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