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데이터기반 정부...패러다임 전환과 D5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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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데이터기반 정부...패러다임 전환과 D5 확산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6.09.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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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11월 10~11일 부산에서 전자정부 선도 6개국이 모여 제 3회 Digital-5 장관회의가 한국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D5는 한국, 영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5개국이었으나 이번 D5 장관회의에서 덴마크를 정식 회원국으로 영입해 Digital-6로 확대될 예정이다.

행자부는 11월 개최될 부산회의를 앞두고, 21일 에스토니아(탈린)에서 열린 D5 운영위원회에 참석, 5개국 CIO와 D5 비전이 담긴 부산선언문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부산선언문 주요 내용은 D5는 회원국간 협력체계 강화와 덴마크 등 Digital 선진국을 점진적으로 영입, 전자정부 혁신을 논의하는 집단지성으로 국제사회 전자정부를 이끌어 D5 9원칙을 준수하고, 전자정부 모델 정립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디지털 신뢰 확보 등 전자정부 최신이슈에 대해 회원국이 함께 연구한 결과물을 매년 발간, 개도국과 공유한다는 것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11월 D5 장관회의에서 부산선언문을 채택하고, 6개국 장관이 체결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어서 22일에는 에스토니아(탈린)에서 개최된 9차 OECD E-Leaders 디지털 정부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OECD E-leaders 회의는 OECD 34개국 CIO가 참석, ‘디지털 정부 변화 선도’를 주제로 5개 토론세션으로 진행한다.

한국은 지난해 OECD 국가 공공데이터 개방 평가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된 것과 국가 마스터 데이터 지정 및 개선방안을 설명했고, 다른 회원국과 범정부 데이터 자원의 체계적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자부 이인재 전자정부 국장은 “부산에서 개최하는 D5 장관회의를 통해 향후 행자부는 국제사회 전자정부 트렌드인 데이터 기반 정부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는 등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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