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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도우의회(WFB) 총회 26일 서울에서 열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불교 진각종(통리원장 회정정사)이 주최하는 세계불교도우의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s·이하 WFB) 총회가 9월 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20일 'WFB 세계총회 준비위원회'가 밝혔다.

전세계 50개국 250여 불교단체가 가입한 WFB는 불교 종파를 초월해 국제사회에서의 불교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1950년 스리랑카에서 창립돼 매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해왔다.

지난 1990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WFB는 총회의 주제를 진각종의 수행 모토인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로 정했다.

이번 총회를 주최하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우리 생활 속에 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총회 개회식은 50개국 해외인사 400여명과 국내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 오후 4시 진각종 통리원에서 열리며 이날 오전부터는 WFB 대표자 회의가 진행된다.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WFB 전체회의와 상임위원회, 분과회의, 불교복지봉사포럼이 진행되고 '현세정화와 밀엄정토'를 주제로 학술포럼이 열리며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 연세대학교 손열교수, 마르쿠스하첼만 주한독일대사관공사 등이 참석한다.

진각종은 '옴마니반메훔'이라는 육자진언(六字眞言) 염송하며 수행하는 종단으로 1947년 창종, 전국에 120여 곳의 심인당(교화도량)을 두고 있으며 신도 수는 100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 밀교(密敎)수행 불교종단이다.

한편 이번 28차 WFB세계총회를 앞두고 진각종기획실 법공선사는 "대한불교 진각종 창종 70주년을 맞아 종단의 내적역량을 점검하고 대 사회적 역할을 재고하는 변화의 전기가 돨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혁 기자  kj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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