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핏' 헤어스타일 가상 체험 시범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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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핏' 헤어스타일 가상 체험 시범서비스 실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09.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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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가상 체험 서비스 ‘헤어핏’ 사용 (사진=경기혁신센터)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주)버츄어라이브가 최근 헤어샵 전용 헤어스타일 가상 체험 서비스 ‘헤어핏’을 개발하고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헤어핏’ 서비스는 얼굴 분석 데이터와 이미지 합성과 변형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최적화된 헤어스타일을 구현한 모습을 전용 태블릿을 통해 제공하고, 개개인마다 다른 얼굴의 특징을 분석, 보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시연하여 실제 헤어 시술 관련 상담과 적용이 수월하다. 

고객은 헤어샵에 방문해 전용 태블릿을 통해 해당 헤어샵이 제공하는 스타일북에서 마음에 드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선택한 헤어스타일을 적용한 사진은 즉석 시술 상담에 사용하며, 헤어샵에서 등록한 시술 후 모습은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매월 최신 헤어스타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헤어 상담시 활용한다. 

전국 직영점과 체인점 20개를 갖고 있는 전문 헤어샵 브랜드인 ‘파란헤어’와 ‘라뷰티코아 미금점’에서 현재 서비스 안정화와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범 서비스 중에 있다. 

현재 구현된 헤어스타일 합성에는 얼굴 분석 데이터와 가상 체험을 위한 이미지 합성과 변형 기술이 적용되며, 향후 얼굴 분석 데이터와 서비스를 진행하여 축적되는 헤어스타일 관련 빅데이터등을 연동하여 헤어스타일 추천과 컨설팅 기능도 조만간 추가할 예정이다. 

회원이 다수 확보되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국내 유명 헤어샵들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의 헤어스타일을 콘텐츠화하여 내년에는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경기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재열 대표는 "일본 소니 자회사와 공동 개발한 피팅 엔진과 라이브 모션 엔진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고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면서 “피팅엔진을 통해 각 다른 얼굴형에 최적화된 헤어스타일 구현이 가능하며 라이브 모션 엔진을 통해 마치 동영상과 같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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