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일랜드서 올해 누적판매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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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일랜드서 올해 누적판매 1위 ‘질주’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09.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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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아일랜드에서 브랜드별 연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8월 아일랜드에서 1만5천72대를 판매해 도요타(1만4740대)와 폭스바겐(1만4375대)을 누르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일랜드 시장에서 누적판매 4위는 포드(1만3947대), 5위는 닛산(1만1379대)이 차지했으며, 기아차는 6377대로 9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는 연간 누적판매 1만1484대로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37%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올리며 선두로 치고 나왔다.

특히 신형 투싼은 올해 1∼8월 아일랜드 시장에서 7236대 판매로 차종별 1위를 유지, 누적판매 2위인 폭스바겐 골프(4799대)와 2000대 이상 격차를 벌렸다.

이에 따라 투싼은 2016년 연간 베스트셀링카 1위에 무난히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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