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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에듀테크’ 상생과 공유의 생태계 구축나서중소·벤처·스타트업과 성과내기 박차…글로벌 경쟁력 확보
미래부 ‘VR 5대 선도 프로젝트’ 교육유통 사업자로 선정돼
한컴그룹이 1인 기업, 스타트업, 벤처, 중소 업체 등 71개 교육 관련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사진=한컴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이 중소·벤처·스타트업과 협력해, ‘에듀테크’에서 상생과 공유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은 오는 2020년 53조6000억 규모까지 커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컴그룹은 지난달 경기도 판교 한컴타워에서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등 교육 관련 71개 업체와 함께 ‘교육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하고, 에듀테크 시장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것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 코딩 교육, 교구 개발, 여가 콘텐츠 개발, 가상현실(VR)·웹툰 콘텐츠 개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어학교육, 교육 기자재 렌탈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했다.

한컴은 이들과 국내 교육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에 뜻을 같이 모았다.

앞서 한컴의 자회사인 한컴커뮤니케이션을 주축으로 시공미디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지노테크, EBS, 타임교육, 글로브포인트, 리치엔타임, 위두커뮤니케이션 등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한컴컨소시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VR 5대 선도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자에 선정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VR서비스플랫폼 △VR게임체험 △VR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으로 구성됐으며, 한컴컨소시엄은 ‘교육유통’ 부문을 맡게 된다.

한컴은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 ‘위퍼블’을 중심으로, 음성인식 자동 통·번역 ‘지니톡’, 디지털 노트 핸드라이팅 서비스 ‘플렉슬’, 클라우드 서비스 ‘넷피스24’,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한컴오피스 네오’ 등 그룹 내 다양한 솔루션들과 연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아직 사업 초기 단계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앞으로 아프리카나 중국 쪽에서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71개 파트너사와 함께 책 보급률·문맹률이 낮은 국가에 진출해, 저가형 스마트 단말에 위퍼블을 통한 전자책을 상용화하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력있는 콘텐츠·기술력을 가진 작은 기업과도 함께 상생과 공유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게 목표”라며 “추후 전자책에 영상, 이미지, 음악 등 멀티미디어 요소 뿐만 아니라 VR·AR까지 융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컴그룹은 최근 교육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엔 ‘한컴 미래인재양성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근우 기자  grew909@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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