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직업 재활 위한 ‘BC카드 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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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직업 재활 위한 ‘BC카드 하우스’ 오픈
  • 이황윤 기자
  • 승인 2010.07.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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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 www.bccard.com)는 지난 6일(화) 오후 장애인 재활지원센터인 ‘BC카드 하우스’ 준공식을 거제도애광원(원장 김임순)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BC카드 하우스’ 는 경상남도 거제도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거제도애광원’ 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2009년 8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BC카드의 지원으로 기존 시설을 개축하여 완공된 장애인재활지원센터이다.

‘BC카드 하우스’ 는 지상 2층 연면적354.98㎡ 규모의 중앙동과 지상 2층, 지하1층 연면적247.13㎡ 의 별관동 등 2개의 동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지적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낸 제빵, 도자기, 수공예품, 목공예품 등을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홍보하는 지원센터로 운영된다.

이날 ‘BC카드 하우스’ 준공식에는 거제시 권민호 시장, BC카드 장형덕 사장 및 임직원, 거제도애광원 김임순 원장, 거제시 김해연 도의원, 도청 관계자, 거제도애광원 관계자, 후원자 등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BC카드 장형덕 사장은 축사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재활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면서 “‘BC카드 하우스’가 장애인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희망이 있고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C카드 장형덕 사장은 이날 거제도애광원 김임순 원장에게 ‘BC카드 하우스' 개축 지원금을 전달하였고, 김임순 원장은 장형덕 사장에게 그 동안의 장애인 재활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BC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거제도애광원에서 임직원들 및 신입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이번 ‘BC카드 하우스’ 개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향상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1952년에 설립된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로 16.5㎡(5평) 움막의 아동보호 시설로 시작하여 현재는 132.231㎡(4만평)의 부지에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등을 운영하여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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