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위드이노베이션은 ‘호텔여기어때’가 중소형호텔 전문 경영인 양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호텔여기어때는 최근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프랜차이즈 전문그룹 맥세스컨설팅과 ‘중소형호텔 최고경영자(CEO) 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경희대 관광대학원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은 중소형호텔 CEO 전문 교육을 통한 업계 선진화가 골자다.
이번 산학협력은 중소형호텔 CEO 과정 커리큘럼에 초점을 맞췄다. 커리큘럼은 ‘호텔 경영 기초’, ‘호텔 회계 및 세무’, ‘호텔 개발 및 인허가’, ‘판매 촉진 및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이뤄졌다. 경희대 관광대학원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강의를 맡고, 다년간 노하우 축적을 통한 사례 중심의 ‘실용교육’이 실시된다. 숙박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 CEO, 중소형호텔 사업 경영에 부진을 겪는 업주 등이 교육 대상이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경희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호텔여기어때 가맹점이 될 경우 가맹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형호텔 경영 시스템을 체계화 하고, CEO 양성을 통해 업계 선진화를 도모하겠다는 포부다.
최치영 위드이노베이션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는 “전문적인 중소형호텔 CEO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숙박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업계가 경영 및 운영 진화를 경험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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