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하반기 신입 공채 ‘스타트’
상태바
대형 건설사, 하반기 신입 공채 ‘스타트’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9.06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 등 대형사 신입사원 모집
건설사 특성상 실무능력, 팀워크 등이 주요 합격 요인
건설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기업 부스 앞에서 상담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건설워커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하반기 대형 건설사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은 에 따르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코오롱글로벌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기술직군(토목공학계열, 건축공학계열, 기계공학계열, 전기전자공학계열, 안전공학계열) △사무직군(상경·법학·인문·사회·어문계열) △R&D직군(토목·도시·교통공학계열, 전기·전자공학계열) 등이다.

공통자격요건은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혹은 기졸업자로서 2017년 1월 입사가능한 자,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해외근무 가능한 자, 지원서 제출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한 영어성적 보유자 등이다.

2016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포스코건설은 △이공계(플랜트, 건축, 토목) △인문사회계(경영지원) 등의 분야별 모집을 한다.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사업관리(토목, 건축, 기계, 전기·계장), 일반(중기, 자재·물류, 사업, 안전) 등이며대우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으로는 2017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 있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그룹 공채 형태로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토목 일반, 토목 설계, 토목 R&D, 건축 일반, 건축 전기, 건축 설비, 건축 영업, 건축 R&D, 플랜트 설계(전기, 화공), 플랜트 사업관리(전기, 기계), 재무, 법무, IT기획, 홍보, 인사, 공공영업, 안전, 환경 등이다. 대림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자세한 지원자격과 세부요건을 확인 후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17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기계공학, 전기·전자, 건축(공)학, 토목공학, 화학공학, 안전·보건·환경, 인문전계열 등이며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 2017년 1월 입사 가능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 어학성정을 보유한 자, 기사자격 소지자 우대 등이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이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계·시공·공무, 현장관리,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이며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17년 2월), 영어말하기 점수 등을 공통응시 조건으로 한다.

이밖에 △호반건설 △시티건설 △창성건설 △금강종합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업은 업종 특성상 실무능력과 팀워크를 매우 중시한다”며 “현장경험과 조직 친화력, 협동정신 등을 사례위주로 정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한다면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