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하이라이트 기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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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하이라이트 기획 공연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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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기획 공연 (사진=경기교육청)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은 9월 2일 도내 학생과 학부모 330여 명을 대상으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젊은 연주 팀인 ‘콰르텟엑스’의 파헬벨의 ‘캐논’으로 출발해 헨델의 곡을 편곡한 기교적인 ‘파사칼리아’, 김연아 선수에 의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걸작들을 연주한다. 

또한,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사진, 애니메이션, 영화 등 친근한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에 한층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마련했다.

콰르텟엑스에서 제1바이올린을 맡고 있는 조윤범은 KBS 1TV 문화책갈피, 극동아트TV 등의 여러 방송매체에서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1, 2’ 작가답게 무대에서 내뿜는 열정 뿐 아니라,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음악계의 괴물이라 불린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최기봉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학생들이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음악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을 갖고, 가을 밤 낭만적인 선율을 마음속에 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과 감성이 충만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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