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크라운제과 죠리퐁, ‘실종 아동 찾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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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크라운제과 죠리퐁, ‘실종 아동 찾기’ 앞장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09.0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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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크라운제과가 과자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희망과자’ 프로젝트를 펼친다.

크라운제과는 희망과자 프로젝트 1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실종 찾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희망과자는 크라운제과가 과자제품의 특성을 살려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크라운제과는 희망과자 1호 제품으로 ‘죠리퐁’을 선택, 실종아동 정보를 제품 포장에 표시한다. 제품 앞면에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로고를 삽입했고 뒷면에는 실종아동의 사진과 상제정보(이름, 성별, 발생일자, 장소, 신체특징, 착의사항), 제보 전화번호(국번없이 182)를 실었다.

희망과자 프로젝트는 향후 6개월간 생산되는 죠리퐁 제품에 적용된다. 희망과자가 되어 전국에 풀리는 죠리퐁은 약 450만개로 실종아동 1명당 75만개에 달한다. 실종아동 정보가 고루 섞여 전국 각지에 배포되도록 포장방식도 바꿨다.

실종아동을 찾는 내용을 제품 포장에 표시하는 것은 제과업계 최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희망과자 프로젝트는 과자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사랑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더 많은 희망과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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