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유타대학교와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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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유타대학교와 협력방안 모색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8.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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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과 면담하는 유타대 총장 일행.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유타대학교 David W. Pershing(데이빗 퍼싱) 총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및 유타주 상하원 의원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총장단은 유타대학교 내 힝클리 정치교육원 학생들의 인천광역시 인턴십 참여 등 인천시의 긴밀한 협력에 대하여 요청하였으며 유타주 차원에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재학생 중 처음으로 9명이 미국본교에서 수학중이며, 이 학생들이 앞으로 유타대의 글로벌화에 일환으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했다.

유정복 시장은 유타대학교를 포함한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아시아 교육허브로서 발전하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유타대학교는 2014년 9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아시아캠퍼스를 개교하여 현재 234명의 학생들이 사회복지학, 심리학, 신문방송학의 학부과정과 공중보건 대학원과정에 재학중으로, 3년은 인천 글로벌캠퍼스, 1년간은 미국 본교에서 수학하고 졸업 후에는 유타대학교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인천의 글로벌 교육여건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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