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팩토리·씽크테크, 메시징 엔진 개발 및 솔루션 공급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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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토리·씽크테크, 메시징 엔진 개발 및 솔루션 공급 제휴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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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토리와 씽크테크가 메시징 엔진 개발 및 솔루션 공급을 위해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지피커뮤니케이션즈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메시징 API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에이팩토리는 메시징 엔진 개발과 푸시시스템 개발 관련 솔루션 공급을 위해, 무정지서버(FT)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인 씽크테크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계약으로 에이팩토리에서 현재 개발중인 컴파인 솔루션의 메시징 엔진, 푸시 시스템의 기술 개발에 있어, 씽크테크의 기술력이 접목돼 한 차원 안정적이고 고차원적인 시스템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컴파인 솔루션의 핵심인 메시징 API 엔진은 인스턴스 메시징 국제표준 프로토콜인 XMPP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XMPP는 구글 쳇, 페이스북 쳇 서비스 등 글로벌 메시징 플랫폼에 사용된 글로벌 인스턴스 메시징 프로토콜(RFC 6120, 6121)이다.

씽크테크는 XMPP를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에 최초로 도입해 쳇플러스 및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고, 국내 유일 XMPP 관련 기술특허(특허 10-0710527, XMPP 프로토콜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 인증방법 및 시스템)를 보유하고 있다.

씽크테크 관계자는 “사내 기술연구소를 통해 수년간 XMPP 관련 기술에 대해 연구개발(R&D)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며 “이번 에이팩토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기술적이고 업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메시징 엔진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의 초석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임동인 에이팩토리 대표는 “향후 씽크테크의 FT 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에 있어서 에이팩토리와 광범위하게 제휴하기로 협의했다”며 “시스템 구축과 개발에 있어 에이팩토리의 UC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의 역량과 기술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씽크테크는 FT 시스템 통합 구축 및 기술지원 분야에서 15년 이상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일본 NEC와 정식계약을 체결해 국내 NEC의 무정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더불어 우이-신설간 경전철의 역무자동화시스템에 NEC의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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