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해비타트 타운’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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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해비타트 타운’ 준공식 개최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8.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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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팔미마을 일대에 공사이름 딴 HUG 해비타트 타운 건립
30일 열린 HUG 해비타트 타운의 준공식에서 (왼쪽부터) 유석형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강대권 한국해비타트 본부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 장한나 홈파트너 대표, 김선덕 HUG 사장, 김기돈 HUG 경영전략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단 가꾸기 및 나무심기 등 조경공사를 끝으로 ‘HUG 해비타트 타운’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팔미마을 외에도 지난 20106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봉사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지원금액이 누적 41억6000만원에 달한다.

‘HUG 해비타트 타운’은 철근콘크리트 슬라브로 만들어진 목조주택으로, 입주자인 홈파트너가 연간 약 300시간 봉사활동 및 무이자 장기상환 등을 통해 보금자리를 얻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HUG는 지난 2013년부터 주거복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남 진주 팔미마을 일대에 주택 총 10개동 40가구를 건설했다. 이 기간에 총 20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했고 공사 임직원들도 매년 건축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선덕 HUG 사장은 “공사가 긴 시간 후원해온 HUG 해비타트 타운이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HUG 해비타트 타운에 입주하는 홈파트너 분들이 소중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공사의 개성을 살린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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