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30일 청렴한 공직문화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전 부서 주무팀장 및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복무교육은 허성곤 김해시장 취임 후 줄곧 강조해온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서는 공무원의 기본적인 복무태도가 가장 기초가 된다는 것에 초점을 모으고, 특히 언론 등에서 자주 지적하는 공무원의 시간외수당 부당 수급 근절에 중점을 두었다.
김해시는 시간외수당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직원 의식 교육과 병행하여 읍면동 등 산하기관의 청사 보안 시스템을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오는 9월 말까지 마무리하여 원천적 방지책을 마련하였다.
홍성옥 총무과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공무원의 기본적인 복무태도가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복무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부끄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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