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교육문화관, 17개 교육도서관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 운영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교육청 소속 5개 교육문화관과 17개 교육도서관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로 학술·토론 19건, 전시 행사 41건, 공연 8건, 각종 독서행사·프로그램 140건으로 모두 208건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민주, 최향랑 등의 작가를 초청하여 직접 만남을 갖는 강연회가 영월교육도서관을 포함한 11개 기관에서 열리고, 인형극, 아동극,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이 홍천교육도서관외 7개 기관에서 열린다.
또한, 원화 및 그림책 전시는 모든 기관에서 한 달 동안 진행되고, 다문화 체험, 다독자 시상, 도서교환전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3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는 동화 뮤지컬 ‘내 나무 친구 공연’과 ‘아름다운 나눔터 벼룩시장’을 함께 준비하고 어린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장병진 평생학습담당 사무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기획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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