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로 스마트폰 지형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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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로 스마트폰 지형 뒤흔든다
  • 이한일 기자
  • 승인 2010.07.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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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LG전자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출시할 스마트폰 제품명을 ‘옵티머스(Optimus)’로 통일, 올 하반기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쏟아낸다고 5일 밝혔다.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 ‘Optimus’를 구글社의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물론, 안드로이드 태블릿 PC까지 모든 제품명에 동일하게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 4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이중 안드로이드 2.1 버전을 적용해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Z(모델명: LG-SU950/KU9500)’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신 2.2 버전을 탑재한다.

특히 LG전자는 통화를 지원하는 모뎀칩과 별도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社의 OMAP3630 프로세서를 탑재, 앱 구동능력을 극대화하고 전력 소모는 효율화시킨 최고 사양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4분기 중 출시한다.

3.8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이 제품은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HDMI/DLNA 기능을 통해 사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나 PC와 공유할 수 있는 최신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탑재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초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옵티머스Q(모델명: LG-LU2300)’는 8월 중 안드로이드 2.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곧이어 4분기 중 옵티머스Z와 함께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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