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KT는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통신 3사 최초로 고객이 VR 영상을 직접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The V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와 함께 내달 25일까지 ‘VR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VR 영상 공모전 △무비테크 아카데미 VR영상 강의 △VR영상 전문작가와 함께하는 ‘시네마틱 갤러리’ 등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의 참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인 전무는 “5G 선도 기업으로서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로 각광받는 VR 영상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ucloud 고도화(9월)를 통해 VR영상 재생 기능을 구현하고, 대용량 데이터인 VR영상 저장이 부담되는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메모리 부족 이슈를 해소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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