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S-OIL, 순직소방관 자녀 70명에 장학금 2억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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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S-OIL, 순직소방관 자녀 70명에 장학금 2억1천만원 전달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08.3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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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간 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30억원·1천명 넘어서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S-OIL(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사진)은 31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S-OIL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김동철 S-OIL 사장, 조송래 중앙소방본부 본부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소방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11년째 1048명 학생들에게 약 3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S-OIL은 학생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여,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김동철 S-OIL 사장은 “처음 후원을 시작한 당시 초등학생이던 어린이들이 어엿한 대학생과 사회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S-OIL이 지나온 10여년처럼 학생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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