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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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 운영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6.08.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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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제주항공은 ‘쉽게 적립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상용고객우대제도인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기존의 마일리지 제도가 가지고 있는 복잡함을 빼고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포인트 제도이다.

리프레시 포인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마일리지 제도가 좌석 예매 가격에 따라 다른 수준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것과 달리 적립률이 1000원당 5포인트로 일정하다는 점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순수 항공운임을 대상으로 10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돼 구입금액만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또 회원가입만으로도 1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자주 탑승하면 보너스 포인트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연간 편도 3회를 탑승하면 150포인트, 그리고 연간 편도 11회째 탑승하면 다시 550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누락된 포인트는 탑승완료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적립할 수 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항공권 예매나 부가서비스 신청시 1포인트당 10원의 가치로 현금처럼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최대 4명까지 양도할 수 있고 친구나 연인끼리 포인트를 나눌 수 있다. 원하는 만큼 구입해서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어 친구나 가족에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을 사주고 싶다면 포인트를 선물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사용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항공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소비자의 실질적 이용편의를 대폭 높인 점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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