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복합 오피스 빌딩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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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복합 오피스 빌딩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완공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08.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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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8층~지상 40층 규모, 5성급 호텔과 지하철, 쇼핑몰 직접 연결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타워 전경.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GS건설은 프라임 비즈니스 빌딩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가 오는 9월 1일 완공된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이 시공하고 파르나스호텔㈜가 운영하는 파르나스타워는 지하 8층~지상 40층 규모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복합타워다. 특히 국내 최초로 5성급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과 지하철(삼성역), 쇼핑몰(파르나스몰) 등이 직접 연결된 복합 타워다.

파르나스타워 주변으로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 무역센터 등 비즈니스 인프라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을 비롯한 파르나스몰, 코엑스몰, 백화점, 영화관, 면세점, 카지노 등의 라이프 스타일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한 타워 근처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시간에 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으며 향후 영동대로 지하에 조성 예정인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센터와의 접근성으로 인해 국제 비즈니스 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파르나스타워 내부 1층 로비에서는 26m의 높은 천장과 하늘을 향한 파노라믹 채광창을 감상할 수 있다. 5층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연회판촉팀이 직접 관리하는 4개의 중소 연회장이 마련돼 다양한 세미나와 비즈니스 미팅 진행이 가능하다.

오피스 공간은 층별로 전용면적 530평의 사무공간, 3m의 높은 천장고가 주는 개방감과 공간감, 14m 무주(기둥 없는) 구조로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360도 전면 유리 통창으로 풍부한 채광뿐 아니라 일조량,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지하 2층~7층까지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약 6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파르나스타워는 국내 최초로 5성급 호텔 2곳을 소유한 호텔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가 운영한다. 빌딩 입주자들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의전, 주차관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호텔 내의 비즈니스 센터, 레스토랑, 행사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파르나스타워는 지능형 빌딩시스템에서 한 걸음 진화한 BEMS를 도입, 건물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첨단 공법의 횡력저항시스템, 세계적인 포스트텐션 플랫 슬래브와 RC 코어월 시스템을 구축하여 내진설계 1등급의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아울러 파르나스타워는 신재생에너지의 적극 도입과 각종 에너지 소비절감에 앞장선 설계로 미국 친환경건축물등급에서 골드 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이기도 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파르나스 타워 오픈과 함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변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돼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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