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미래복지 노인요양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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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미래복지 노인요양센터 개원
  • 이우창 기자
  • 승인 2016.08.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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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복지요양센터 전경사진

[매일일보 이우창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재)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 미래복지재단(이사장 양원규)은 오는 31일 수도권매립지 지역주민의 노후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미래복지요양센터(서구 드림로 227로 소재)를 개원한다.

SL공사,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재)미래복지재단은 노인성 질환으로 가족수발이 어려운 고령 지역주민의 생활안정과 젊은 부부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주민지원기금 330억원을 투입, 지난 2014년 3월부터 수도권매립지주민 공동사업 일환으로 노인요양원과 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원하는 미래복지요양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대지면적 8,113㎡, 연면적 1만1,203㎡)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전문요양시설로서 입소 정원은 228명이며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치료실 등 각종 재활시설을 갖추고 차별화된 요양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가정과 같은 편안한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인력 1인당 환자수를 최소화하는 신개념의 ‘유닛케어(Unit Care)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 기계욕조 및 전동 침대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시설관리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직원 채용에 있어서도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미래복지재단 양원규 이사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요양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윤리적 경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노인요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지역 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주민대표와 공사의 협업을 통해 개원을 하게 된 미래복지요양센터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공사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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