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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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 리뉴얼 출시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6.08.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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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열제 복용 연령대 감안 용량 줄이고 형태 바꿔
동아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동아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새로 변신한 ‘챔프 시럽’은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에서 길쭉한 모양의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스틱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어린이 해열제 주요 복용 연령대가 만 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 복용량이 2.5ml~5ml인 것을 감안해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여 사용 후 낭비를 줄였다.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챔프 시럽’은 병 포장이 대부분이었던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기존 어린이 해열제는 병 포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생후 4개월부터 복용가능하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챔프 시럽’은 개별 포장돼 있어 대용량 병 포장 시럽제보다 오염 우려가 적고 위생적이다. 또 부피가 작고 샐 염려가 없어 외출 또는 여행 시 휴대하기에도 좋다.

이외에 ‘챔프 시럽’은 어린아이에게 먹이기 불안한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연령과 몸무게에 따른 1회 권장 복용량을 패킺에 별도로 표기해 올바른 약 복용도 돕게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챔프 시럽의 소비자 사용 편의성, 경제성을 개선했다”며 “챔프 시럽을 처음 출시했을 때도 기존 병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파우치 형태로 냈듯이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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