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7일 평생학습관 6층 제1강의실에서 2016년 구리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이다.

시는 코디네이터의 인성과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인을 양성해 평생학습 마을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9일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평생학습마을 조성과 운영에 관심이 있는 시민 23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중요성, 평생학습 관점에서의 인권 교육, 평생학습마을 프로그램 개발 실무 업무 우수사례마을 방문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구리시 관계자는“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여 평생학습을 활성화시키고 시민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교육을 통해 2017년 평생학습 마을 조성사업에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을 2개의 마을을 우선 시범마을로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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