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상태바
강북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8.26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전국의 자매결연도시 7곳이 모두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장터는 9월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연다. 올해로 교류 20년을 맞는 경북 김천시를 비롯해 경기 양평군, 전남 보성군, 강원 고성군, 충남 당진시, 전북 익산시, 전남 함평군 등 전국의 강북구 자매도시들이 참여,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농․특산물과 전통식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경북 김천시는 자두와 복숭아, 포도, 사과, 양평군은 각종 버섯과 건고사리, 벌꿀, 장아찌 등을 준비한다. 보성군은 녹차류와 발효액을, 고성군은 햅쌀과 명란젓․창란젓 등 젓갈류, 구지뽕, 황태, 아로니아생과 등을, 당진시는 찹쌀과 현미, 건고추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 익산시는 고구마, 인절미, 청울외장아찌를, 함평군도 각종 장류와 고사리, 생도라지, 단호박, 야생화꿀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공급키로 했다. 다만 이번 장터에는 축산물은 판매하지 않는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