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여기어때, ‘네이버 지도' 숙박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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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여기어때, ‘네이버 지도' 숙박정보 제공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8.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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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호텔 숙박정보 ‘여기어때’ 이미지. 사진=여기어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숙박 온-오프라인 연계(O2O) 기업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중소형호텔(모텔) 제휴점 정보를 포털 네이버 지도에 송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통해 네이버 내 ‘지도’ 상세보기를 통한 숙박 제휴점 상호·전화번호·주소·사진 등과 이용요금을 비롯한 부가정보도 제공한다.

먼저, 야놀자는 기존 1300여개의 숙박 정보를 5000여개까지 확대해 네이버 지도 서비스에 제공키로 했다. ‘좋은 숙박 Top 100’, ‘몰카안심존’, ‘최저가 보상제’, ‘야놀자 IoT’, 파티룸, VOD, 와이파이 등 숙소 별 테마정보 및 숙소 인증 정보와 같이 숙박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야놀자는 업계 최다 DB를 활용한 중소형 숙박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숙소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어때는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타임세일’을 통한 실시간 특가 정보를 공급한다.

또, 내달 1일부터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기존 네이버페이 자체 리워드 1%에 여기어때 예약 결제 시 포인트 2%가 추가 적립된다.

신철호 여기어때 마케팅팀 이사는 “이번 성수기 포함, 7개월 연속 월간이용자수(MAU) 및 제휴점수 1위에 오른 여기어때가 숙박정보와 고화질 이미지를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면서 “숙박업주는 네이버를 통한 홍보 효과로 객실의 공실율을 낮추고, 고객은 다양한 중소형호텔 선택의 길이 열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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