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콜레라 비상방역 체계 강화
상태바
인천서구, 콜레라 비상방역 체계 강화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8.26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8월 22일 광주지역 콜레라 확진 환자 보고 이후 경남 거제시 두 번째 확진 환자 확인에 따라 여름철 비상방역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의료기관에 수양성 설사환자 내원 시 콜레라 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의심환자 신고시 위생과와 합동으로 횟집과 활어 취급 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통한 수시 점검과 신속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학교,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62개소와 관내 의료기관 232개소의 운영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물과 음식물은 끓이거나 익혀먹기를 포함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준수 등을 우리구 홈페이지, SNS, 반상회보, 홍보전광판, 캠페인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